죽어버렸으면 좋겠는 사람들과 살아가는게
내 일상 내 시간 속에 잇따라
매일 밤 악몽을 이어주는 매개체는 내 지각
계획적인 계산적 생각은 못 하고
건망증처럼 받아들이는 내 일상
Repeat time repeat dive repeat
life repeat die
Repeat sign repeat sign repeat sign
오른발이 나간 뒤 왼발이 나가지
한눈파니 다음 발이 내 발을 밟지
하루살이는 아닌 채로 사는 삶이
아름답진 않지만은 모두 같이
그렇게 살아가네 감히 질서를 범하긴
아직까지 어려워 걍 같이
질서를 논하지 그것 밖에 할 일
이 없는 삶에서는 법칙을 떠나기
그게 내가 원하는 것 나는 누구고
너는 누구고 하는 얘기는 꼭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엇도
의미없다기엔 삭막해 그냥 알려줘
알려줘도 언젠간 까먹어
그게 죽어서라면 오래간거고
닫힌 계에서 죽어서
열린 계로 간다기엔 그것도
아니라더라 근데 이미 '나'들 중
몇 명은 죽었어
걔네들의 장례식은 나 밖에 못 치러줘
나라도 기억해야
내가 살아있을거야 이건
난 아트폼
넌 실리콘
넌 스티로폼
sk텔레콤
나는 bbq 처럼
사기쳐
u cant buy my soul
never ever forever ever
p the savior
in the survival
하이바 안 쓴 너를 아리랑 치기
길고 짧은지는 대주면 알겠지
환경보호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널 합법적으로 죽여
친환경적 styler lifestyler
밥먹을때 반찬에
페브리즈 뿌리고 run up
when p come, fussing fuss with her
shut the fuss up
and we turn the mosserfussup
i got 명품
ima 명품
너는 병풍
진품명품 나갔더니 가품
관중 10명 전부 하품
파피는 자체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