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 서가던 내 뒷모습을 보며
넘어질까 봐 걱정해 주던 그 모습이 그리워
둘이서 걷던 그때 그 길을 보면
예쁜 것들만 보여 주려던 그 마음이 그리워
이젠 잡을 수도 없는 그런 파도일지라도
흘러가는 바람 타고 너에게 업힌 듯이
따스한 바람 불어올 때면
왠지 오래 머물렀음 해
따스한 바램 들어줄 때면
오랫동안 떠나지 말고 있어줘
이젠 잡을 수도 없는 그런 파도일지라도
불어오는 바람 타고 나에게 업힌 듯이
따스한 바람 불어올 때면
왠지 오래 머물렀음 해
따스한 바램 들어줄 때면
오랫동안 떠나지 말고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