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me the one shot
한 발이면 Knock down
비틀비틀 걸어가며
아슬하게 산다는 게 마치 내 통장
길을 잃은 아이처럼
방황하는 중 눈동자
시동 걸면 바로 출발할 수 있는 Status
기름 채워줘 됐어 나도 알아 내게서
쥐고 있어 Gas station handle
구멍을 찾아
Shooting like the Volkswagen
with no break down
Weather은 winter
봄을 맞이하기 위한 순서
기고 있어 Only for 나중에 우뚝 서
Merry chri give me fuck
waitin happy new year
달라 이젠 추월한 것들을 catch out
매일 잠이 왔던 이유 알잖아
같잖지도 않던 곳에 관심을 줬잖아
어차피 나로 태어난 인생
나란 사람 베껴낼 수 없게
마음 가는 대로 No merchant
Stimulation 어릴 적부터 듣던
아빠에게 있어 나침반의 한 음절
그걸 해낸 아버지 내게 물어
나에게도 "자극점이 있었니?"
속으로 대답했지 '참 많았지.'
어느덧 통증에 점차 익숙해져
습관 돼버린 Stimulation
기다리는 중인 건가 큰 거
한발 Penetration
총알에 박히듯
무수하게 많이들 보내주는
자극점에 내가
Target이 되고 언제부턴가 내 몸엔
문신처럼 처음일 때만 아프던
자국들이 쌓여져 있는 자극점
아버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나도 두려워요
총알에 박히듯
무수하게 많이들 보내주는
자극점에 내가
Target이 되고 언제부턴가 내 몸엔
문신처럼 처음일 때만 아프던
자국들이 쌓여져 있는 자극점
아버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나도 두려워요
그냥 부려 봤어 그대에게 투정
바래봤어 이기적이게도
시간은 더디게 흘러가기를
한번 기대해 나를 보며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24 내 나이
Good luck을 바라기엔
내가 사는 세상은 현실
부모님이 바라는 내가 갖출
새 삶은 헌신의 결과였고
그걸 무시하기엔 도무지
인생 절반이 넘도록
날 바라보며 살아오신 그대들 오십
대학 보내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 것들과 퉁치자며
나름의 뿌듯 가지며 사치해준
껍질 뿐인 PRADA, BURBERRY
(Wallet과 Watch)
철없던 아들이 이젠 할 거야
든든하게 우리 집 밥벌이
쌓아 올려 I did it
아들 마침내 Killin
보편적 파도 그 위에 위치
Respect sign to ma and pa
앞으론 걱정 없이 바라봐
Only for you 드디어 내 소원이 닿나봐
총알에 박히듯
무수하게 많이들 보내주는 자극점에 내가
Target이 되고 언제부턴가 내 몸엔
문신처럼 처음일 때만 아프던
자국들이 쌓여져 있는 자극점
아버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나도 두려워요
총알에 박히듯
무수하게 많이들 보내주는
자극점에 내가
Target이 되고 언제부턴가 내 몸엔
문신처럼 처음일 때만 아프던
자국들이 쌓여져 있는 자극점
아버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나도 두려워요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던
정답을 피해가고 있던 건 아닐까
독백의 최고난도 문제의 반의 반의
대답도 할 수 없었어
어질러 놓았던 것들을 싹 다 청소해라던
그대들 말에 신뢰가 생기면서
모순적이게도 내 믿음은
뿌예진 안경알처럼 흐릿해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