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3

Hon'z (혼즈)
앨범 : Romance
작사 : 홍시은
작곡 : 홍시은
편곡 : 홍시은, 이진석, 권순우, 문설

쓸모없단 생각이 하루에 한 번
뒤처짐은 남들보다 세 걸음 뒤
한숨을 뱉는 것도 쉬운 게 아냐
잠시라도 숨 쉴 곳이 없어
잠을 자다 깬 지 벌써 아홉 번째
눈을 떠보니 새벽 세 시더라고
소리 내어 울어도 보고 싶지만
참는 게 더 익숙해진 거야
창문 너머로 머무는 바람결에
길고 긴 하루의 끝을 어루만지다
외로이 떠다니는 물고기처럼
깊고 깊은 어둠 속에서 나는 헤엄쳐
중요한 걸 잃은 것 같은 생각에
삼켜낸 울음은 그칠 줄을 몰라
시계 추가 왔다 갔다 하는 듯이
마음이 날 외롭게 만들어
성가시게 구는 것 같아 미안해
내 삶을 살아가고 싶은 게 다야
세상은 보란 듯이 높아만 가고
지친 몸은 걸음을 멈추어
창문 너머로 머무는 바람결에
길고 긴 하루의 끝을 어루만지다
외로이 떠다니는 물고기처럼
깊고 깊은 어둠 속에서 나는 헤엄쳐
창문을 넘어 돌아오는 메아리에
멀고 먼 내일을 혼잣말로 그리다
흐르는 강을 오를 물고기처럼
남겨진 하루 속 나는 다시 또 헤엄쳐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Hon'z (혼즈) 무지개  
Hon'z (혼즈) 결혼 (1950)  
Hon'z (혼즈) Gambler  
Hon'z (혼즈) 지우고 싶다  
Hon'z (혼즈) Sunflower  
Hon'z (혼즈) Dear  
Hon'z (혼즈) 나쁜 사람  
Hon'z (혼즈)  
Hon'z (혼즈) 미제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