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가는 길은
내 맘은 언제나 봄날
무거운 짐 가득해도 구름마차 탄 듯
봄날 가는 길은
내 맘은 언제나 봄날
발걸음 가벼운 산뜻한 봄날
두 눈에 담기는 푸른 바다
향긋한 바람 불어오네
설렘 가득 담아 건네 주던
달콤한 커피
봄날 가는 길은
내 맘은 언제나 봄날
내일 흐린데도
언제나 봄날
봄날 가는 길은
내 맘은 언제나 봄날
무거운 짐 가득해도 구름마차 탄 듯
봄날 가는 길은
내 맘은 언제나 봄날
발걸음 가벼운 산뜻한 봄날
힘겨워 찌푸린 지난 일은
바람에 실려 사라지고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마법의 커피
봄날 가는 길은
내 맘은 언제나 봄날
내일 흐린데도
언제나 봄날
내일 비온데도
내게는 봄날
맨날 비온데도
언제나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