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예온
앨범 : Drop
작사 : 예온
작곡 : 예온
편곡 : 김플로렌스 (VILLAINX), E.Gen (이젠), 이오늘

봄을 다 보내고 더위를 맞을 무렵
느즈막에 피워내는 꽃내음은
세상을 물들일 수 없는 건지
괜히 가시만 세우네
나도 한 번은 푸르르고 싶어서
시간을 달려 봤지만 점점 모날 뿐이야
아아 비를 타고 내리는
흠뻑 젖은 위로도
나는 거절했었나
아아 내게 손을 내미는
너의 환한 미소도
나는 돌려보냈나 음
다가오지 말아라 네가 상할 거란다
(그래도) 떠나가지 말아라
가득 품에 안아줘
(아니야) 조금 멀리 떨어져
네가 찔리지 않게
(하지만) 사라지면 안 돼
날 혼자 두지 말아 줘
아아 비를 타고 내리는
흠뻑 젖은 위로도
나는 거절했었나
아아 내게 손을 내미는
너의 환한 미소도
나는 돌려보냈나 음
너를 또 울리고 아침을 맞을 무렵
희미하게 울렁이는 내 모습은
세상을 비출 수는 없는 건지
괜히 가시만 세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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