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밤을 지나
너에게 닿게 된 나
늘 바라왔던 꿈 같은 오늘
환한 빛이 되어
너를 비추고 싶어
더 아름답게 빛나도록 너를
함께 갈 시간
비바람이 날 몰아쳐도
잡은 두 손 놓지 않아
해가 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
떠오를 달이 너를 비춰줄거야
칠흑같은 어둠이 지나
빛이 찬란히 비출 그 때까지
내가 너의 달이 되어
너를 비춰줄게
별이 지나는 밤
같은 숨을 내쉬는 우리
행복이 짙어진 이 밤들이
변치않게 너를 지켜줄게
해가 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
떠오를 달이 너를 비춰줄거야
칠흑같은 어둠이 지나
빛이 찬란히 비출 그 때까지
내가 너의 달이 되어
오롯이 너를 위해 떠오를거야
네 삶에 편안한 밤이 되어줄게
아픔이 너를 감싸안고
슬픔이 너를 짓누를 때
발걸음을 돌려 내게 기대
내가 너의 길이 될게
찰나같던 하루가 지나
새로운 날이 밝아올 때까지
내가 너의 달이 되어
너를 비춰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