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바람을 타고 두둥실 흘러왔소
사랑 찾아 꿈을 찾아 여기까지 올라왔소
세월 따라 억척같이 살아왔더니
주름길만 깊어져있네
앞만 보고 이한몸을 내던졌는데
이내 몸은 상처투성이
어허허 허 잡초 같은 인생
어허허 허 웃음만 나네
모질게 굴었던 세상 미워도 했지만
돌아보니 꽃길이었다
세월 바람을 타고 두둥실 흘러왔소
사랑 찾아 꿈을 찾아 여기까지 올라왔소
돌아갈 길 보지 않고 걸어왔더니
길을 잃고 헤매이었다
강물처럼 쉴 틈 없이 흘러왔는데
이내 몸은 상처투성이
어허허 허 잡초 같은 인생
어허허 허 웃음만 나네
모질게 굴었던 세상 푸념도 했지만
돌아보니 꽃길이었다
세월 바람을 타고 두둥실 흘러왔소
사랑 찾아 꿈을 찾아 여기까지 올라왔소
세월 바람을 타고 두둥실 흘러왔소
사랑 따라 꿈을 따라 여기까지 올라왔소
여기까지 올라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