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곳이지만 날아가기엔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하네
난 느껴지네 그곳을 다녀왔던
나로선 깨닳게 되었다네
비로서 날아가다 떨어진 너를보고
난 걸어가다 쓰러진 너를 보고난 조그만 몸짓
하나에도 애석하게도 하나둘씩 떨어지는 깃털
꺽여버린 너에 왼쪽 날갤 달아줄께 찢겨버린
너에 어깰 감싸줄께 지쳐버린 너에 오른쪽 그 날개
잠시 멈춰 내게 기대쉴 수 있게 두팔을 벌려
내 날개를 줄께 괜찮아 어서 내 날게를 달게하지만
이것만은 절대 잊지말게 빌려주는거네 낡은 나의
날개 Fly(다시날수있게) Flying away(어깰감싸줄께)
to far away(날갤달아줄께) Flying the sky
(내가지켜줄께) 여기저기 둘러봐도 여기저기
두드려봐도
니가 가려던 그길은 보이지 않고 지겹도록 받아
온 구속 방구석 한구석에서 숨어있어 일어나라
가려던 길을가라 그길을 따라 걸어가라
그길에 끝에 다달았을때
너는 깨닫게 될꺼라는 말이지 나에말이지
터져버릴 것만같은 가슴으로 어차피 인생이란
돌아갈땐 빈손으로 이렇게 때론 때때로 너의 뜻대로
걸어가는데로 발길 닿는데로 끝없이 멀어지는
지금이길도 너를 위해 길을 열어 줄꺼라고
남들이 뭐라건
누가 뭐라건 길이 험하건 니가 말하던
너에 외길을 가렴 Fly (다시날수있게).
Flying away (어깰감싸줄께)
to far away(날갤달아줄께) Flying the sky
(내가지켜줄께) 찢겨버린 너의 왼쪽날갤 달아 줄께x8
Fly (다시날수있게) Flying away
(어깰감싸줄께) to far away(날갤달아줄께)
Flying the sky (내가지켜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