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했지 아픈 남자 아이
88년도 그대 지금 나이
칭찬 처음 받아 기뻐했던 당신과
부자가 되게 됐지 uh 우리 사이
기억이 나지
그 겨울은 너무 추웠어
날 보기 위해 할아버지는
그 먼 길을 차도 없이 걸었어
멀었던 그래 아직 철 없던 Papa
수화기 너머 주인공의 등장
소개하며 한참을 울었대
늘 어깨 너머 보던 그댄
전화와 나를 물어 걘 어때
검은 구두 신고
검은 그늘 바꿔 가며
얻어 내 장난감
첫 눈보다 먼저 내려
또 천사 하나 선물 받아
Tag 대신 꼬리표 붙어
형이 돼 장남 난
아마 난 돌아가고파 해
여기 현실 피해
그 시절 내 영웅에게
어떤 영웅과도 대체 불가지
내 만화 주인공 그대에게
바치는 내 속이 깊네
알아 주게 데려갈게 멋진 곳에
꽃이 피네
Official love u gave me dad ya
미칠 만큼 넘친 배려
빛이 내려 여기 내려
내려 검은 건 쉿
검 검 검은 건 쉿
검은 건 쉿
여전히 당신이 밉지
그래도 보내긴 싫지
아직 난 당신이 미워
진짠데 가지 마 미워
진짜야 가지 마 미워
걸으며 당신 손 잡어
뛰면서 그 두 손 갈러
날아오르기 위해 혼자서 바쁘지
날으면 그 손 못 잡어
내 키 만큼 짧았던 방학
만들기 주인공은 Papa
가기 싫어도 가야 했던
서해 동해 남해 투어 투어
부자는 아니지만
나를 위한 일에 돈을 부어
내 욕심이 화를 불러
그대 손 발은 퉁퉁 부어
언제나 대화를 기다려
그대는 내게 Genie 여
언제지 그냥 당신이 미워
굳게 닫힌 방문이여
Official love u gave me dad ya
미칠 만큼 넘친 배려
빛이 내려 여기 내려
내려 검은 건 쉿
검 검 검은 건 쉿 검은 건 쉿
Official love u gave me dad ya
미칠 만큼 넘친 배려
빛이 내려 여기 내려
내려 검은 건 쉿
검 검 검은 건 쉿 검은 건 쉿
Ma grandpa wrote a poem
I'm writing a poem too
Grandpa last said to me
To make a needle by grinding an ax
On my chest tattooed the will
I'll show ma self
I swear to god I'll show ma self
Grand mi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