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그댈 사랑하게 되는 게
두려운 건 That is
두 개의 얼굴 사랑의 마음
이별 상처
한 마음 안에서 그 둘이 부딪혀
나를 이기려 하네
그녀의 모습 아직도
마치 닿을 것처럼
내 안에 남아 있어
아픔이 남아 있어
그대론데 아직도
사랑이 내게서 사라진 건
That is end of the love
오 내게 남아 있는 그녀 모습
잔인해
그래도 보고파
기억이 남겨준 사진
그 속에서 널 만나고 사랑해
추운 겨울날도 너의 미소 속
온기로 따뜻해진 게
마지막 봄이었어
몸부림쳐도 벗어날 수 없는 걸
이젠 지겨워져 이별
그래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걸
믿고 네 두 손 가득히
내 맘을 던져 기대네
사랑할게
처음 본 순간 내게 오고야 말
사랑이란 걸 알았어
빗나가길 바랬었는데
이제는 받아들일게
우리를 묶은 붉은 인연의 줄
그 힘을
시간을 거슬러 가
나에게 다시 사랑함을
추운 날 녹여줄 빛이 될 거야
넌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