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들
조금 어색했지 시작은
처음 만날 때부터
우리는 서로에게 끌려
너와 나 괜스레
안 그런척 무심히 대하고
조금은 성급한 듯이 다가가고
서툴게 내뱉은 사랑해란 말
말을 들은 넌 날 바라보기만
멀리 안가도 행복해
떨어지지마 내 곁에
Fall in love my only heart
짜증낸 모습도 아름다워
항상 날 보면 짓던 웃음
나날이 늘어간
데이트 횟수들
언제나 내 옆에 있을 것만 같아
지금도 내게 손 흔들 것만 같아
In the Memories
내겐 너무 모진
칼날과 같은 널 사랑했어
이유도 없이
우리 둘을 덮친 안개가
눈을 가렸어
괜찮아 손은 잡고 있어
서로가 따뜻한 걸 알아
사랑이 나의 손을 타고
네 맘을 녹여줄 것 같아
당연한 이별 like normal novel
실수라고 변명하는 나란 놈은
결국 너에겐 어울리지 않나봐
추억으로부터 far away 벗어나
슬픔의 진행 속도는
slow Just like snow
하던 일은 slump
추억이 담긴 자리에 stop
그대로 멈춰서 추억에 stuck
시간이 모든걸 다 지워준댔어
난 그것만 믿고 오늘을 버텨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했어
그 말을 곱씹고
곱씹고 또 씹었어
그래도 니가 생각날 땐
우리의 마지막 말을 기억해
세상에서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이별이란건 당연한 거라고
In the Memories
내겐 너무 모진
칼날과 같은 널 사랑했어
이유도 없이
우리 둘을 덮친 안개가
눈을 가렸어
괜찮아 손은 잡고 있어
서로가 따뜻한 걸 알아
사랑이 나의 손을 타고
네 맘을 녹여줄 것 같아
어렵겠지 난 어렵겠지
어렵겠지 나 돌아가기에는
어렵겠지 난 어렵겠지
어렵겠지 난
In the Memories
내겐 너무 벅찬
처음과 같은 널 깨달았어
이유도 없이
우리 둘을 덮친
안개도 모두 걷혔어
우리는 손을 잡고 있어
서로가 따뜻한 걸 알아
사랑이 나의 손을 타고
네 맘을 녹여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