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을 나서면
수많은 이들의 눈동자
생명이 없는 영혼들의 발걸음들
사망의 그림자
어두워 눈이 가려진 사람들
내삶에 주어진 촛불을
밝히는 일 하지만
밝히고 밝혀도 차가운
바람에 불은 꺼지고
싸늘한 이 도시의
날 비웃는 소리와 발길질
눈물로 얼룩져 피멍든
가슴을 안고 홀로 쓰러져 있을 때
나 오직 기다리는 하나
애타게 그리는 그 날
나 오직 기다리는 하나
애타게 그리는 그 날
나 오직 기다리는 하나
애타게 그리는 그 날
나 오직 기다리는 하나
애타게 그리는 그 날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그리던 당신을 뵐 때
영원한 사랑의 품에
나 오직 기다리는 하나
애타게 그리는 그 날
나 오직 기다리는 하나
애타게 그리는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