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믿음으로 우리 사랑이
영원하리라는 생각을
꿈속에서조차 붙잡고 있죠
알았나 봐요 환하게 웃어주던
그대는 이제 없다는 걸
영원이라 믿었던 우리 사랑을
알고 있었죠
예전의 그대와 같지 않음을
내가 흘리는 눈물로
분명히 알겠어요
눈물 사이로 선명해지는
그대의 모습에
희망의 향기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그제서야 슬픔이 날 찾아오네요
알고 있었죠
예전의 그대와 같지 않음을
내가 흘리는 눈물로
분명히 알겠어요
눈물 사이로 선명해지는
그대의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