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놈을 사랑해준 한 사람
그 흔한 편지도 한 번을 못했네요
못되게 굴어도 항상 날 안아주던
널 잊지 못한
내가 참 못난 사람입니다
나같은 놈을 이해해 준 한 사람
바보같은 넌 아프기만 하네요
너의 뒷모습 점점 멀어지는데
우린 이별했나봐
창밖이 눈부신 날에
눈물처럼 내려와
그 겨울 하얀 기억에
얼어붙은 눈물이
바보처럼 미련만 남아
미친듯이 생각나 마지막 너의 생일
이제야 돌아갈 수 있을까
사랑한단 말 한번을 못했네요
너 없는 내가 어색하기만 해요
나 같은 놈이 무슨 말을 하나요
우린 이별했나봐
창 밖이 눈부신 날에
눈물처럼 내려와
그 겨울 하얀 기억에
얼어붙은 눈물이
바보처럼 미련만 남아
미친듯이 생각나 마지막 너의 생일
한 번만 돌아갈 수 있을까
눈물로 그 마음을 지울수가 없잖아
내게 돌아와주길
자주 걷던 그 길에
말 없이 바라보지만
멀어지는 널 잡을 수 없어
하지 못했던 그 말
내 가슴에 맺힌 그 말
너무 늦진 않을까
바보처럼 미련만 남아
미친듯이 생각나 마지막 너의 생일
사랑해 하고픈 그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