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서 웃는 너의 얼굴
산책을 하면서
하늘을 가리키는 너의 손
요리를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목소리
그런 널 보면서 혼자 난 생각해
니가 나의 여인이라니
니가 나의 부인이라니
너로 인해 나의 삶이
이토록 평온해지다니
니가 나의 반쪽이라니
니가 나의 부인이라니
너로 인해 삶이 이리 환해지다니
아이를 보면서 웃는 너의 얼굴
쇼핑을 하면서 거울을
가리키는 너의 손
화장을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목소리
그런 널 보면서 혼자 난 생각해
니가 나의 여인이라니
니가 나의 부인이라니
너로 인해 나의 삶이
이토록 평온해지다니
니가 나의 반쪽이라니
니가 나의 부인이라니
너로 인해 삶이 이리 환해지다니
삶이 이리 환해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