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말이 들리니
이렇게 보고만 싶은데
잊혀진 추억 한가운데
헤메는 바보를 알까요
그늘진 너의 길
우리 둘이 했던 비밀
다시 오길 빌고
빌어봐도 안돼
보고싶은 날이면
별을 보곤하지
니가 떠나가도
별은 늘 그자리니까
아무것도 없네
밟혀왔던 그림자도
떠나가고 말았네
남겨진 건 눈물자욱
너를 위해 뛰고있던
나의 심장도
이제 너 땜에 자꾸 멎어가
나를 미워하지 마요
나를 미워하지 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 속에 살아야 하죠
나를 미워하지 마요
아직도 내 맘이 보이니
이렇게 듣고만 싶은데
남겨진 초라한 거리에
그대는 대체 어딨나요
나를 미워하지 마요
나를 미워하지 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 속에 살아야 하죠
나를 미워하지 마요
나를 미워하지 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 속에 살아야 하죠
나를 미워하지 마요
잊어보려 해도
될 리가 없잖아
아무리 짖어봐도
넌 대답도 없는 걸
추억을 찢어봐도
눈 앞을 가려봐도
바람은 너를 향해 부는데
어쩌라고 나보고
보고 싶어 시간이
흘러 나를 잊는대도
잡고 싶어 가녀린
너의 표정들이
자꾸만 멀어져
나는 어떡하지
사는 것도 힘들다
너 하나 때문에
나를 미워하지 마요
나를 미워하지 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 속에 살아야 하죠
나를 미워하지 마요
나를 미워하지 마요
너와 똑같은 같은 시간
같은 기억 안에 사는데
왜 날 자꾸만 왜 나만
이런 아픔 속에 살아야 하죠
나를 미워하지 마요
나를 자꾸 울게하는
너는 어딨나요
너를 찾는 나는
지금 무얼 하는거죠
보고 있는 별이
빛을 내지 못 해요
눈을 떠도 매일
어둠밖에 없죠
이 노래 들리나요
들리면 말해줘요
초라하게 잠든
나를 깨워줘요
매일 기도 할게요
다시 돌아오길
시들었던 꽃이
다시 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