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거리를 걸어 보아도
방배동 골목을 걸어도
그의 흔적은 찾을 수 없네
어디에도 찾을 수 없네
쓰디 쓴 술을 마셔 보아도
하모니카를 불어 봐도
그의 모습은 찾을 수 없네
어디에도 찾을 수 없네
사랑을 노래하던 그 사람
의리를 찾던 사람
티셔츠에 청바지 하얀 운동화
즐겨 신던 그 사람
무엇도 그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는 없었지
마지막 남은 불꽃도
음악으로 남기고 간 사람
사랑을 노래하던 그 사람
의리를 찾던 사람
티셔츠에 청바지 하얀 운동화
즐겨 신던 그 사람
무엇도 그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는 없었지
마지막 남은 불꽃도
음악으로 남기고 간 사람
무엇도 그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는 없었지
마지막 남은 불꽃도
음악으로 남기고 간 사람
우리의 영원한 우상
그대는 사랑의 가객
그대는 사랑의 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