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쯤이었을까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비가 개인 오후의
햇살은 눈부시고
바람은 그대의
머리를 흩날리네
기분 좋은
어느 가을날의 설레임
작은 꽃처럼 너무도 아름다운
그대 미소를 보았죠
그대를 본 순간 모든 게 달라졌죠
지나간 세월이 무상할 만큼
그대를 사랑했어요
늘 지금처럼
언젠가 나에게 말했었죠
이런 날이 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이대로 모든걸
그대와 함께 할 테니
나를 믿고 내 곁에 있어줘요
그대여
내 안에 가득찬 그대
오직 그대
그대만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을 알아줘요
또 가을이네요
우리 처음 만남처럼
오늘도 그대와
내일도 모레도 아주 오랜 뒤에도
그대를 지켜줄게요
I love you
언제까지나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