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가네 쓰면서 다네
별의 별 일에 발을 동동동동
시간이 가네 달이 참 밝네
내게도 돌아 오겠지 봄봄봄
시간이 가네 한여름 빨래
마르는 것처럼 내 눈물을
말리고 멀리도 왔네 바쁘게
가네 빙판 걷는 것처럼
미끌거리는 사람은
빌어도 버리고 가네
뒤를 돌아 보지 난
날 믿지만 조금 지친 걸까
오늘도 웃고있지만
아프기만 해도 지나갈까
스위리리리라 스위리 리라
어쩌면 참 바보같은
고민과 한숨 걸쳐 내 인생은
do without this to shall pass away
그래 no doubt
음 음음 음음
별의 별 일에 발을 동동동동
시간이 가네 달이 참 밝네
내게도 돌아 오겠지 봄봄봄
그 때 영화 보다 잔 거
책장 넘기다가 만 거
그냥 생각한 거 말고 그래
한때 꿈꾸다가 만 거
친구 돈 떼이기도 했고
어쩌다 그녈 놓치기도 하고
지난 실수에 이불 차며
몰래 속상해 하며 잔 거
가볍게는 말도 못할 아픔도 잠깐
날 흔들어 대고 나를 떠난다
다시 환한 날 어울릴까
난 주름진 아버지를 닮는다
못다 채운 후회 잘은
지워지질 않는다 그래도
흐르는 시간에 휩쓸려
새로운 나를 찾는다
스위리리리라 스위리 리라
어쩌면 참 바보같은
고민과 한숨 걸쳐 내 인생은
do without this to shall pass away
그래 no doubt
시간이 가네 쓰면서 다네
별의 별 일에 발을 동동동동
시간이 가네 달이 참 밝네
내게도 돌아 오겠지 봄봄봄
시간이 가네 오 늦게 깨달은 담에
되돌릴 수가 없어 주워 담은 건
오직 추억 밖에 없어도
발 이끌고 한탄 하지마 젊은이여
지지고 볶고 바쁘고 아파도
기쁜 인생이예요
스위리리리라 스위리 리라
어쩌면 참 바보같은
고민과 한숨 걸쳐 내 인생은
do without this to shall pass away
그래 no dou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