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의 장난
대학 새내기 설램
빛이나는 너의모습
잘못본게 아니라면
그게바로 너였어
같은과도 아니고
같은수업 듣는것도
아닌데 데체 누굴까
신비로운 미소그녀
혹시하는 마음 일주일뒤 오늘
기약없이 기다려 볼까
우리 인연 인가봐
같은수업 듣고있던걸
믿지도 않는
신께 감사하며
네게 시선 때질못해
혹시 들키면 어째
맘껏 쳐다도 못봐
힐끔거리는 눈초린 어째
이쪽은 보지마 널 받아줄 맘
아직 준비가 덜됐나봐
너만모르지 혼자만의 짝사랑
좀만 기다리겠니 얼마후 내사랑
우린 정말로 어렸었나봐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의 눈빛 잊지못해
그렇게 바라보다
내 맘 알지 못한 네가
운명의 장난이지 친구의 친구라니
하늘이 주신 기회자나
뭘 망설이니
어떻게 말할까 두근반 세근반
떨려오는 목소리
엉뚱한 말 나올랑 말랑
근데 있자나 네가
전화하는걸 들어버렸다
남자친구랑 즐거워 보이더라
그치 그렇게 이쁜데
없을리 없자나
수많은 가능성은 머리속에서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순식간에 4년이 지나가
내나이 23이 되어서
이제나 숨을쉴수 있었어
떨리는 눈동자 들키진않을까
애써태연한척
건네준 전화기
찍혀있는 너의 번호 내
가슴뜀이 들린듯해
오늘은 여기까지 겠지
그래도 한발더 가까워 졌자나
나혼자 생각이니
우린 정말로 어렸었나봐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의 눈빛 잊지못해
그렇게 바라 보다
내 맘 알지 못한 네가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우린 다시만나게 됐고
그동안의 서로의 그 일들을
이렇게 마주보며
이야기 하게 됐고
어색한듯 수줍은 대화
어쩌줄모르는 떨리는 눈동자
놓치지 않아 이젠
기다리는거 그만할레
솔직한맘 털어놀게 우리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