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자마자부터
시작되는 세상 나의 꿈 속
누구도 구속하지 않았던
마지막 안정이
끝난 듯한 그 느낌
선을 긋지 나의 어제와 오늘
앞모습과 뒷모습
날 보는 나의 모습
반복되는 course
그 속에 길을 lost
자꾸 벗어나려 해봤자
다가오는 ghost
Woops 이게 바로 분리된 나
중지된 사고 아래 숨쉬지만
빛이 잘게 반사된 무지개가
끔찍히 나의 앞에 움직인다
깨진 거울 속 깨진 나의 모습
왠지 모를 선택이 낳은 모순
어디서도 날 피할 수는 없어
어리석은 마음 반복의 연속
반복의 연속 반복의 연속
반복의 연속 반복의 연속
어디서도 날 피할 수는 없어
너와 나를 꺼낸다
뭐라 말을 꺼낼까
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내가 다시 나를 돌아보네
뭐랄까 넌 또다른
에 뭐 아닌가 뭐가
대체 뭐라는걸까
너와 나 아무도 모르는 해답
어디까지가 내 자신일까
이봐 이 밤 이 방 안이
너무나도 차가워
귀한 기한 기만
귀만 막아버린다고
다가 아냐
쌓여가고 있는 과거가
너무나 많아지네
머릿속은 과부하
과도함 이제 화도 나
그러니 내가 내가
맞는지가 화두야
깨진 거울 속 깨진 나의 모습
왠지 모를 선택이 낳은 모순
어디서도 날 피할 수는 없어
어리석은 마음 반복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