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이라도...

박상민
앨범 : 서랍속 이야기
등록자 : 김경희
고마웠어 너의 눈물
헤어짐은 끝이 아닌거야
지금 비록 떠나지만
함께 했던 추억이 있잖아
사랑했어 너의 미소
운명처럼 네게 끌린 거야
가슴에서 내게 시킨 사랑인걸
비오면 우산이 되여 니가 젖지 않도록
니가 날 보고 웃을때 세상에 감사해
나를 잊으면 안돼 나를 지워선 안돼
목숨보다 더 소중했던 추억도
사랑했던 자리 마져도
내가 올때까지만 지켜줘
아주 먼 곳이라도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했던 날 어떻게 잊느냐고
괜한 걱정 하지 말라는 그 말에 눈물이 나

한 밤에 혹시나 아프거나 그러면 안돼
아파도 아무말 않는 너란 걸 아니까
나를 잊으면 안돼 나를 지워선 안돼
목숨보다 더 소중했던 추억도
사랑했더 자리 마져도
내가 올때까지만 지켜줘
아주 먼 곳이라도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했던 날 어떻게 잊느냐고
괜한 걱정 하지 말라는 그 말에 눈물이 나
혹시 좋은 사람 만나면
그땐 나란 사람 있었던 추억만 기억해
나를 잊으면 안돼 나를 지워서 안돼
나의 눈물 쯤 참을 수 있을꺼야
휘청이는 마음 까지는 나도 어쩔 수 없겠지만
하나만 약속해줘 행복하기만 해줘
다 어겨도 돼 그것만 들어주면
니가 웃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난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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