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on by Phantom)
모든 빛이 사라져 집으로 돌아가려 할 때
무엇이 그리도 서러운지 발등에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려 정말 미치도록 사랑하는데
말을 할 수가 없어 가슴이 아파 죽을 것만
같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를 미워하는 슬픔을 접고
그대 사랑하는 마음을 덮고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던
슬픈 영화같은 나의 이야기
사랑한다던 너의 그 말이
세월 지나보니 거짓이었어
누군가를 다시 사랑한대도
예전처럼 다시 할 수 없었어
오늘도 난 하루종일 생각해
너의 하루는 어떤지 나의 생각과도 같은지
멀리 있어도 난 알 수가 있어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사랑하는데 말할 수 없었어
용기조차 낼 수 없었어
사랑하는데 가슴 아픈 기억 뿐이라고
(Narration by Phantom)
나에게 그토록 사랑한다며 내가 만일 죽음을
맞이하면 같이 따라 죽겠다던 너의 수줍은
고백 세월이 흘러 그 때 뿐이었어 난 아직
그대로인데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하는데
세월 지나간 후 다시 본대도
가슴 두근대는 나의 마음이
잊혀질 줄 알던 나의 사랑이
다시 시작하는 건 줄 몰랐어
바보같이 너를 다시 만나길
두 손 모아 나는 기도 했었어
부질없는 나의 슬픈 소원이
이뤄지질 않길 바래왔었지
오늘도 난 하루종일 생각해
너의 하루는 어떤지 나의 생각과도 같은지
멀리 있어도 난 알 수가 있어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사랑하는데 말할 수 없었어
용기조차 낼 수 없었어
사랑하는데 가슴 아픈 기억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