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나 할 말이 없어 난
너의 두 눈을 보는 것조차
난 버거워
사실 난 이 모든 게 버거워
이별은 야속하게 널
데려가 데려가
Goodnight
나 없이도 잠은 잘 자
나도 알아 말 안 해도 다 알아
아냐 이젠 너도 애가 아냐
우리 매일 밤 같은 꿈에서 만나
아마도 내 마지막 인사가
내 눈을 관통하던
너의 옅은 미소가
내게서 비워 지지 않는 건
평생을 갚아야 할
내 빛인 걸 내 몫인 걸
Goodnight
나 없이도 잠은 잘 자
나도 알아 말 안 해도 다 알아
아냐 이젠 너도 애가 아냐
우리 매일 밤 같은 꿈에서 만나
이별이 아물기 전에
내 손을 놓치는 마
놔 버린 게 아니라
너를 놓아 주는 거야
잊지 마 나의 이름
나의 습관 나의 표정
기억해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Goodnight
나 없이도 잠은 잘 자
나도 알아 말 안 해도 다 알아
아냐 이젠 너도 애가 아냐
우리 매일 밤 같은 꿈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