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보기 무서웠어
창피할 것 같아
두려운 표정 감추려 고개를 숙이고
내 속의 또 다른 나 억지로 짓누르며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
끼워맞추려고만 했어
삶의 무게 나만 짊어진듯해
이기적이었던 과거까지 이젠
싫어진듯해
지나가버린 사랑과
스쳐지나간 사람들도 oh
오히려 날 더 헷갈리게해
불안한 내 미래와 부담이 된 기대감
강요받는 인내와 성공과 실패 사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순수함을 잃어버린
나는 지금 어디에
조급하게 생각지 말자
아직은 때가 아닌거야
하지만 마음은 달라
사람들의 시선 억지로 웃음 지어
다 비웠다해도
안쓰럽게 비춰질까봐
스스로 가시돋은 선인장처럼
난 매우 위험해 저리가 어서
내 편은 없어 따뜻한 말 한마디
절실한 너무 뜨거운 모래 사막 위
삶의 무게 나만 짊어진듯해
이기적이었던 과거까지 이젠
싫어진듯해
지나가버린 사랑과
스쳐지나간 사람들도 oh
오히려 날 더 헷갈리게해
불안한 내 미래와 부담이 된 기대감
강요받는 인내와 성공과 실패 사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순수함을 잃어버린 나는
불안한 내 미래와 부담이 된 기대감
강요받는 인내와 성공과 실패 사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순수함을 잃어버린
나는 지금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