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마셔봅니다
술김에 말해봅니다
널 정말 사랑했다
아직도 그대로다
난 아직도 그대로인데
울랄라 왜 이래
왜 이래 떠나지마
울랄라 가지마
넌 진정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도 넌 모르는지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 누가 내게 물어
본 적 있었죠
이 사람은 마치 공기같아서
숨을 쉬게하고
숨이 모자라게도 한다죠
그래요 지금은
내곁에 없는거죠
죽을만큼 아픈걸
말론 못하죠
세상의 짐 다진듯이
한숨 뿐이죠
못났다 못났다
참 못났다 울기만 하죠
이렇게 나 울기만 해
술 한잔 마셔봅니다
술김에 말해봅니다
널 정말 사랑했다
아직도 그대로다
난 아직도 그대로인데
울랄라 왜 이래
왜 이래 떠나지마
울랄라 가지마
넌 진정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도 넌 모르는지
제발
그래요 지금은
내곁에 없는 거죠
죽을만큼 아픈걸
말론 못하죠
세상의 짐 다진듯이
한숨 뿐 이죠
못났다 참 못났다
울기만 하죠
이렇게 나 울기만 해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너 없이 산다는게 난
내가 참 많이 못났었다
지금껏 울어본 적
없었던 나였었다
이제껏 너 없어도 난
울랄라 왜 이래
울랄라 가지마
술한잔 손에들고
이별에 울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