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져가는 한숨소리
구겨진 내꿈들이 터져나와
어린애마냥 또 엄마탓이야
말도 안되는 투정들만
계속되는 실패에 남는건
늘어가는 눈치와 패배감뿐
불안한 눈으로 하늘한번 째려봐
분명 흐린날도 있을거야
괜찮아 다시 이를 악물고서
두고봐 이게 끝이 아니야
안될거란 그말로 흔들릴 수
있다면
모든게 다 물거품이
돼버리고 말거야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
사랑따윈 사치로
울기만도 했었지
모든걸 다 바쳐도
부질없는 짓이야
이제 시작이야 긴장하고 기다려
타들어가는 자존심에
울고만싶어 지는 오늘 하루
텅빈 지갑들고 아빠 용돈
초라해지는 내모습에
반복되는 일상에 연속뿐
안된다는 그말이 날 괴롭혀
하지만 포기는 하지않을테니까
분명 흐린날도 있을거야
괜찮아 다시 이를 악물고서
두고봐 이게 끝이 아니야
안될거란 그말로 흔들릴 수
있다면
모든게 다 물거품이
돼버리고 말거야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
사랑따윈 사치로
울기만도 했었지
모든걸 다 바쳐도
부질없는 짓이야
이제 시작이야 긴장하고 기다려
안될거란 그말로 멈출
수는 없잖아
모든게 다 날 위한
환상적인 드라마
아직 아무것도 완성되지 않았어
사랑따윈 사치로 묶어두려
하지마
모든걸 다 잃어도 소중한건
영원해
지금 시작이야 긴장하고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