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군이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
너는 어쩜 그렇게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니
힘든 하루 일에 지칠 때도
웃을 수 있어
우리 내일
아침 해를 또 함께 하자
너의 맑고 착한 눈을
보고 있으면 나도
아무 걱정 근심이 없어져
너의 포근한 털을
내 품에 안으면 어쩜 그리
순하게 나를 보니
너와 손 잡고 들판으로 나가면
가끔 너는
내 말을 왜 그렇게 안 듣니
때론 끝이 없는 너의 식탐
감당할 수 없어
이대로 건강하게만 지내주렴
너의 맑고 착한 눈을
보고 있으면 나도 아무
걱정 근심이 없어져
너의 포근한 털을
내 품에 안으면 어쩜 그리
순하게 나를 보니
우리 더 많은 날을
사랑하고 웃으며
너의 마지막까지
내가 곁에 있을게
나의 사랑하는 강아지 장군이
영원히 Ever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