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닌 연락도
괜히 신경 쓰이네
보고 싶은 마음도
자꾸만 커지네
혼자서만 이러는 게
어쩔 수 없다면
아무 기대도 없이
바라보는 거라며
다 알고 있는데
참 쉽지가 않네
내 모든 생각들
다 내 맘 같지가 않네
아직 시작이라고
괜한 위로를 하네
조용히 바라보다
조금 지치려 하네
이별 없는 사랑이라
그래서 좋다면
아무 욕심도 없이
기다리는 거라며
다 알고 있는데
참 쉽지가 않네
내 모든 생각들
다 내 맘 같지가 않네
다 알고 있는데
참 쉽지가 않네
내 모든 생각들
다 내 맘 같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