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생일날 맘속에
활짝핀 꽃들
보일 순 없어도
웃음에 묻어나는 향기
높고 맑은 하늘
그보다 예쁜 웃음을
보여준 그대의
생일을 정말 축하해요
우리 함께 웃으면서
이 길을 걸어 가요
오늘 처럼 기쁨 가득
웃음을 간직하고서
예전에 지나친
길가에 핀 꽃들에겐
느낄 수 없었던
따스함 진한 향기 속에
맑고 투명하게
밤하늘을 가득 비춘
별빛들보다 더
영롱한 너의 눈빛
우리 함께 웃으면서
이 길을 걸어 가요
오늘 처럼 기쁨 가득
웃음을 간직하고서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대를 만났다는건
그것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