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 너무나도
잠이 쏟아져 누울 곳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따뜻하게
나를 앉아줄 사람 어디 없나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쭉쭉이를 하고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쭉 쭉 쭉 쭉
기분이 좋아서
아무라도 안아주면 바로 잠들 텐데
바쁜 발걸음 속
나에게 관심 가져줄 사람
어디 없나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쭉쭉이를 하고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그르렁렁렁렁 그르렁
쭉 쭉 쭉 쭉
아무도 없고 거리에는 비마저
피할 곳 찾아 거리를 헤매네
아무도 어디도 갈 곳이 없네
아무도 어디도 나를 안보네
어스렁렁렁렁 어슬렁
어스렁렁렁렁 어슬렁
어스렁렁렁렁 어슬렁
쭉쭉이를 하고
어느새 비는 그치고 몸을 닦고
다시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기분이 좋아져
아무 관심 없어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