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얼어버린 표정
무뎌진 내맘 같아
이젠 아무것도 아닌
떨어진 골목길의 낙엽처럼
넌 그냥 내곁을 지나가길 바래
또 내가 어떤 말을 꺼낼거란
그 착각은 이제 안녕
사랑해 하지만 아직도 너를
오늘도 지켜본 너의 뒷모습
넌 그렇게 웃고 있어줘야해
난 이제 무너진 마음만
그냥 내버려뒀던 맘
흔하지 않은 시간
우린 지나치고갔어
흔들린 내 눈안의 촛불처럼
넌 그냥 내 곁을 떠나가길 바래
언젠가 너를 보며 생각했던
그 따뜻함 이제 안녕
사랑해 하지만 아직도 너를
오늘도 지켜본 너의 뒷모습
넌 그렇게 웃고 있어줘야해
난 이제 무너진 마음만
사랑해 하지만 아직도 너를
오늘도 지켜본 너의 뒷모습
넌 그렇게 웃고 있어줘야해
난 이제 무너진 마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