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the first time ever
내가 내가 되던 날 그 때로
돌아가봐
내 삶을 대체 누가 살겠어
I wonder tell me nobody
but me
내게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물어오는 날에 나 대답하리라
자기가 간섭 받으면 고장 나는
인생의 나침반
아버지가 주신 이름으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붙인 이름으로 내가
되어가니까
Jerry.k
Y'all already know me
독설가나 마왕 같은 별명이
잘 어울리는 놈이
나 말고 또 있을까
꼬맹이들의 놀이가 돼버린
이 판에
Tell me nobody but me
I wonder 왜 그들의 말에
감동받는지
월급쟁이들의 삶을 그들이
알 것 같은지
전부 gimmick 가짜 가면
투성이지 가난한 척
소시민 코스프레 하는 건
힙합이 아니지 so
Tell me nobody but me
오늘 내가 가져온 두 번째
열매 잘 익었지
목표는 하나 한 track도 남김 없이
싹 먹어 치우고 행복하게
두 다리 뻗기
막 살아온 너에겐 불편하다고
느껴질지도 몰라
그 때는 그 귀를 닫아줘
그런 너의 목표는 아마
하나겠지 출세
평생 만나지 못할 거야
너의 TRUE SELF
성은 김 금처럼 반짝이는
성품을 지니고
이름은 진일 그래서 늘
걷지 진일보
출생은 Seoul
The Q처럼 E빠진 도시는
아니지만
I'm from the city of soul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만든
Soul Company
황금기를 보냈지
손에 거머쥔 건 mic
뿐만은 아녔어
명성과 자만심
곧 상해버렸어 유통기한이
짧았지
여자완 달리 벌리는 것 보다
접는 게 더 어려웠어
회사란 건 말이지
누가 할 수 있었겠어 nobody
but me
다들 다음 step 밟으려
준비해도
난 남아있었지
한때 이 scene을 책임졌던
label을
책임지고 살아있는 현재로
만든 내 이름
Jerry.k 내가 나로 거듭나는 여정
TRUE SELF 진짜 나를 보여줘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한 하루
매일 밤 마주해 내가 창조한 나를
나의 우주 저 별들이
내 꿈이라면
난 black hole이 되어 그 꿈들을
모두 삼켜
가장 높은 밀도로
가장 완벽한 내 모습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