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괜찮아 시합은 안 끝났어
아직 네게는 기회가 남아 있어
기억해 우리가 흘린 땀들
과연 무엇을 위해서 흘렸는지
내가 보기엔 승패는 정해졌어
벌벌 떨리는 저 자식 다리를 봐
주먹을 들 만한 힘도 없잖아
이제 나가서
크게 한방 먹이면 돼
용감하고 당당하게
주먹을 들고
널 비웃는 세상 향해
덤벼들어 부숴라
네 앞을 막는 벽들은 무너뜨려
피와 땀방울 흩뿌려진 바닥 위로
뿌리가 내린 듯 굳건하게 버텨
서 있는 네 모습 내겐 보여
용감하고 당당하게
주먹을 들고
널 비웃는 세상 향해
덤벼들어 부숴라
네 앞을 막는 벽들은 무너뜨려
피와 땀방울 흩뿌려진 바닥 위로
뿌리가 내린 듯 굳건하게 버텨
서 있는 네 모습 내겐 보여
아직 괜찮아 시합은 안 끝났어
아직 네게는 기회가 남아 있어
기억해 우리가 흘린 땀들
과연 무엇을 위해서 흘렸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