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람이 이렇게 시린지
겨울은 지난 것 같은데
왜 하늘이 이렇게 흐린지
모든게 무너질 것 같은데
왜 날 걱정해주다 그댄
이제 내게 아무 말이 없는지
그댄 무얼 찾는지
내가 그댈 채워 줄순없는지
그댈 처음 봤던 봄날은
왜 오질 않는지
그때 그대가 돌아올런지
나는 알수가 없네
왜 마음이 이렇게 아픈지
모든게 지나간 것 같은데
왜 날 붙잡아주다 그댄
이제 내게 아무 맘이 없는지
그댄 무얼 찾는지
내가 그댈 채워 줄순없는지
그댈 처음봤던 봄날은
왜 오질 않는지
그때 그대가 돌아올런지
나는 알수가 없네
길고 긴 겨울이 지나가면
얼어붙은 맘이 녹아
조금도 아무일 없는 듯이
나를 안아 줄순 없는지
그댄 행복한건지
나를 다시 안아줄순 없는지
계절은 왜 이리 더디게만
흘러가는지
그댈 다시 난 볼수 있을지
나는 알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