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の褪せた繪の古ぼけたベンチとはにかむ少年
색바랜 그림 속 낡은 밴치와 부끄러워하는 소년
雨ざらしのまま朽ち果てたいつかの希望を揭げよう
비맞은 채로 내버려져서 완전히 썩어버린 언젠가의 희망을 내걸자
蔑むこともなく驕ることもなく花開くヒマワリの
깔보는 일 없이 거만해지는 일도 없이 꽃피는 해바라기의
種にもならぬような胸の奧の秘密にささやかな光を
싹도 되지못할 가슴 속 비밀에 자그마한 빛을
靜まり返る夜のミュ-ジアム
아주 고요한 밤의 박물관
忘れられたいつかの君は笑うんだろう
잊혀져버린 언젠가의 너는 웃겠지
ほら 誰彼となく集まった壙場を過ぎるマ-チングバンド
봐봐 너도나도 할 거 없이 모인 광장을 지나가는 취주악단
今 裸足のままかけ出した少女にこの曲を捧げよう
지금 맨발로 뛰쳐나간 소녀에게 이 노래를 바치자
靜まり返る靑いプ-ルの
아주 고요한 파란 수영장의
薄い膜に映る空に飛びこむ
얇은 막에 비치는 하늘에 뛰어든다
開け
열어
心よ
마음말이야
何がやましくて
뭐가 불안해서
何故 惱ましいんだ 僕ら
왜 고민하고 있는거야 우리들은
光れ
빛나라
言葉よ
이야기로
それが魂だろう
그게 영혼이야
闇を照らしてどこまでも
어둠을 비추어 어디까지라도
行け
가라
悲しくなったり
슬프게 되거나
切なくなったり
안타깝게 되거나
ため息吐いたり
한숨 쉬거나
慘めになったり
비참하게 되거나
いつかは失ういのちを思ったり
언젠가는 잃을 목숨을 생각학나
それでも僕らは息をしよう
그래도 우리들은 숨을 쉬자
開け
열어
心よ
마음말이야
何がやましくて
뭐가 불안해서
何故 惱ましいんだ 僕ら
왜 고민하고 있는거야 우리들은
光れ
빛나라
言葉よ
이야기로
それが魂だろう
그게 영혼이야
闇を照らしてどこまでも
어둠을 비추어 어디까지라도
行け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