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나도 모르게
너와 걷던 이 길에
한참을 가만히 서서
아무 말 없이 울었어
내 가슴이 또 아파
내 마음이 또 아파
아무리 닦아내도 또 눈물이 흘러
잊어보려고 해도 잊어지지가 않아
사랑이 지나가면 원래 이런거니
다신 널 보지 않을래 수 만 번
다짐해 봐도 어느새 내가 선 이 곳
네가 자주 걷던 길
내 가슴이 또 아파
내 마음이 또 아파
아무리 닦아내도 또 눈물이 흘러
잊어보려고 해도 잊어지지가 않아
사랑이 지나가면 원래 이런거니
내 가슴이 또 아파
내 마음이 또 아파
아무리 닦아내도
또 눈물이 흘러
잊어보려고 해도 잊어지지가 않아
사랑이 지나가면 원래 이런거니
사랑이 지나가면 원래 이런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