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이오우 어 ?! pt.2
Soul Company
앨범 : The Best
작사 : The Quiett, 라임어택 (RHYME-A-), 키비, 화나 (Fana), 제리케이 (Jerry.k), Makesense, D.C.
작곡 : The Quiett
이 rhyme 하나마다
값을 달아놔보자
그 동안 쌓아놨던
빚을 다 갚은 다음에도
남아 날 거야 싹 팔아버릴까
그리고 땅을 잔뜩 사면
나도 강부자
내가 깔보고 까고 맨날 더럽다고
욕하던 자가 되는거야 아뿔싸
그 나쁜 사람이라니 난 안할란다
그냥 라랄랄라 딴따라 ha
다 손들어봐 더 흔들어봐
팔을 쫙 뻗어봐
가슴 한 가운데 가만히 살아 남았던
날카로운 감각을 잡아
다시 갈고 닦아
제자리로 갖다 놔
밤새 난 생각해봐
세상에 산재한
새 말의 탐색과 생산에 관해
폐쇄된 외계의 랩괴재 FANA
내 생애 최대의 계획이 개시돼
피 맺힌 외길에 임해 흰 잿빛에
미래를 짙게 칠해
계속된 속된 논쟁 속
내 존재를 곡해로 매도해
욕해도 해롭게는 못해
무대를 채운 채 두뇌를 깨우네
굳센 불세출의 문체를 뱉을 때
헛된 여백 겉에 여태껏 외면됐던
개념의 열쇠를 꺼내 성괘를 여네
아에 모두 함께
이오 손을 위로
우어 따라 불러
아에이오우어
아에 모두 함께
이오 손을 위로
우어 따라 불러
아에이오우어
Beat 위 길치
이리저리 밀치고 다녀 헤집지
대형사고를 쳐 뒤집지
Snare를 집 삼아 떠도는 집시
Flow 타며 내 뱉는 기침
MC가 니 직함이라면
지금 이 순간부로
넌 명예퇴직 다시 말해 곧 실직
기진맥진 실신하기 직전인
놈들에게는 확실한 이 뒷처리
찌질찌질대는 애들의
칠칠치 못한 입을
꿰매는rhyme 시침질
모음들의 일진일퇴 속
RHYME-A-등장
소녀팬들이 미치지
시작된 속공 혓바닥의 폭동
내 skill을 롯본기에서
홍콩까지 뒤덮고
펜과 microphone 내 칼 창이죠
너의 무기는
키높여주는 깔창이죠
Hey 피노키오 거짓에
현혹되고 말썽만 일으켜
화를 돋궈 자꾸 날 괴롭혀
너의 곤조없는 음악
내 달팽이엔 독소
보소 보소 헛소리는 그만두소
넌 신도리코 카피가 인생의 목표
죄 없는 죠리퐁마저
희롱하는 꼴통
내 호통 한방에
니 모니터는 먹통
난 두통 치통 근육통에
끄떡없는 킹콩
아에 모두 함께
이오 손을 위로
우어 따라 불러
아에이오우어
아에 모두 함께
이오 손을 위로
우어 따라 불러
아에이오우어
두려움 따윈 결코 없는 청춘
The Q 리듬 위를 껑충껑충 뛰네
나의 beat과 rhyme은 눈물 나게
가슴을 울려대지 쿵쿵 Yeah
우리는 죽이는 소리꾼
소울컴퍼니 모음 라임 놀이중
팔다리에 퍼진 이 충분한 groove
누구나 춤 춰 이 훈훈한 mood
The Q의 flow는 무한류
멈춤이 없어
그게 무반주 라도 듣는
그들은 그저 꿈꾸는듯
하겠지만 이건 So Real 눈뜨라구
전능한 저 신께서 점쳐
귀 열고 경청
눈 가린 저능아
처벌 후 깃발을 펼쳐
결정적인 선택권은 떡하면 찰떡
모르면 배워 이 교과서에서
우린 역전의 상징 버저비터
가식의 껍데기 벗어 기꺼이
피할 수 없는 우린 자외선
마치 expression 모음으로
화려한 action
어지럽혀진 음표 속에
펼친 여섯 verse 위
모음 조각들의 결정적인 덧칠
Soul Company
더 뻔뻔히 신나게 즐겨
pum pum pum pum pum pum
Put your hands up
아에 모두 함께
이오 손을 위로
우어 따라 불러
아에이오우어
아에 모두 함께
이오 손을 위로
우어 따라 불러
아에이오우어
아에 이오 우어
아에이오우어
아에 이오 우어
아에이오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