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성큼 다가온 이별을 생각 못한 건 아냐
널 향한 나의 눈빛에 부담스러워 하는 너를 볼 때마다
난 애써 꾸미려 하겠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떠날 널 위해
너에게 바보처럼 우는 내 모습을 보이지 않겠지만
나의 가슴 깊은 곳에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순 없을 거야
세상엔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을 테지
너와 나 우리 만남이 그런 거라 위로하면서 널 보내는
난 애써 꾸미려 하겠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떠날 널 위해
너에게 바보처럼 우는 내 모습을 보이지 않겠지만
나의 가슴 깊은 곳에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순 없을 거야
너에게 바보처럼 우는 내 모습을 보이지 않겠지만
나의 가슴 깊은 곳에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순 없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