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이거리를 보며
가끔 비틀 거리다
그저 그저 그저 나는
이 거리에 서있다
취했나보다 이거릴 보는 난
아니 취한척 보고 싶었나 봐
그저 그저 그저 나는
이 거리에 서있다
잊고싶었던 사랑에
잊고 싶었던 기억에
난 아직도 의미 없을 눈물 흘리고
아련했었던 사랑을
아른 거리는 기억을
난 아직도 의미없이 잡으려한다
변하지 않는 이거리가 싫어
그때 그 기억 날까봐
너만 너만 너만 없는
이 거리에 서있다
잊고싶었던 사랑에
잊고 싶었던 기억에
난 아직도 의미 없을 눈물 흘리고
아련했었던 사랑을
아른 거리는 기억을
난 아직도 의미없이
떠나가버린 나의 사랑아
멀리 떠나가 버린 사랑아
비틀 거리는 세상을 보며
그저 나는 이거리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