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이 반짝이는 불빛들 속에
우리가 있는 것 같아
아름다웠던 우리의 지난 시간들
희미하게 멀어져가요
넌 넌 넌 날 몰라
넌 넌 넌 날 몰라
수 없이 반짝이는 별이 빛나는
밤을 함께 있어도
넌 넌 넌 날 몰라
넌 넌 넌 날 몰라
영원히 만나지 않는 저 별자리여
행복했어요
서로 다른 별을 보아도
같은 밤 하늘에서
미안했어요
뒤돌아서 굳어버린 그 날
아무것 해줄 수 없단 게
넌 넌 넌 날 몰라
넌 넌 넌 날 몰라
수 없이 반짝이는 별이 빛나는
밤을 함께 있어도
넌 넌 넌 날 몰라
넌 넌 넌 날 몰라
영원히 만나지 않는 저 별자리여
내게 다시 내게 빛을 뿌려줘
취해버리게
아침이 날 울리네요
별이 빛나는 밤
은하수를 헤엄쳤죠
잡을 수도 없는
불빛들을 향해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하지만 너는 남의 별
넌 넌 넌 날 몰라
넌 넌 넌 날 몰라
수 없이 반짝이는 별이 빛나는
밤을 함께 있어도
넌 넌 넌 날 몰라
넌 넌 넌 날 몰라
영원히 만나지 않는 저 별자리여
내게 다시 내게 빛을 뿌려줘
취해버리게 아침이 날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