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자랐던 사람 니가 만나서
정말 힘들었던 사람 니가 만나서
내가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어서
이렇게 너를 보낼 자신이 없어
안되는데 너 없이 사는 일
너 없으면 죽을 것 같은데
안되는데 나 안되는데
너 없음 죽을 것 같은데
너 없인 못살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
내겐 미안했던 날이 너무 많아서
정말 죽을만큼 후회스러웠는데
정말 행복했던 추억만 주고 싶었는데
우리 사랑이 아깝지도 않니
안되는데 너 없이 사는 일
너 없으면 죽을 것 같은데
안되는데 나 안되는데
너 없음 죽을 것 같은데
너 없인 못살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
그때는 몰랐었는데
니가 얼마나 사랑해 줬는지
차라리 이럴거면 진작에 가버리지
왜 자꾸 내 눈엔 지워지질 않는지
그냥 멀쩡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안돼
안되는데 너 없이 사는 일
너 없으면 죽을 것 같은데
안되는데 나 안되는데
너 없음 죽을 것 같은데
너 없음 죽을 것 같은데
나 어떻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