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너무 미안해 질때
너는 알고 있을까 가질 수 없다 해도
난 기다릴 수밖에 없는걸
가슴이 아파도 이름을 불러 봐도
넌 내 여인이 맞는데
가녀린 목소리 머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
아직도 선명히 내 눈에 남아있어
우리가 이별한거니 너무 믿어지지 않아
추억이 많아서 지우기 벅차올라
너무나 힘이 드는데
니 옆에 그 사람
행복을 속삭이고 있겠지
믿을께 내게 약속했던 그 떨리던 언약
내 가슴에 너를 품고 살아가며
사랑해서 너무 미안해 질때
너는 알고 있을까
잠시도 너를 잊고 살 수 없는 걸
나에게로 오는 길을 모를까
먼저 마중 나가 있을께
조금 늦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이름을 부르면 살며시 다가와서
수줍게 안아준 기억
손발이 차가워 언제나 투정했던 기억도
말로는 다 표현 할 수가 없는 내 기억을
어떻게 다 잊고 살아가길 바라니
사랑해서 너무 미안해 질 때
너는 알고 있을까
잠시도 너를 잊고 살 수 없는 걸
나에게로 오는 길을 모를까
먼저 마중 나가 있을께
조금 늦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이 나오더라도 오직
내 사랑이 멈추면
눈물 마를 거라 생각하겠지만
가슴속에 너와 함께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데
가슴속에 니가 살고 있잖아
잊혀지지가 않아
귀찮게 안할 테니 곁에 있게 해줘
너의 행복 내가 줄 순없데도
마음으로 너를 부를께
조금 늦을 거라고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