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날에
우산 없이 집에 오는데
저 멀리서 엄마의 모습
나를 보며 미소 지시네
너무나도 반가웠지만 나는 괜히 화를 내면서
건내준 우산을 버리고
빗길을 그냥 뛰어가네
너무나 고마웠어요 한번도 말 한적없지만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런 내 마음
받아주세요 엄마
너무나 고마웠어요 한번도 말 한적없지만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런 내 마음
받아주세요
미안해서 그랬어요
아침에 엄마가 우산을 가져가라했는데
비가 안 올거라며 우산을 그냥 두고왔거든요
엄마한테 혼날까봐 걱정하면서 집에오는데
엄마가 나를 마중나온걸 보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햇어요 그런데 왜 저는 엄마한테 화를 냈을까요
너무나 고마웠어요 한번도 말한적없지만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런 내 마음 받아주세요
너무나 고마웠어요 한번도 말한적 없지만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런 내 마음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