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난 정말 힘들어 정말 힘들어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픈 마음야 나의 자존심은 허락 하질 않고 마음속의
기도만이 간절할 뿐이네 이 고통 속에서 더 이상 날 버려두지 말아 달라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용기로 난 일어
나고 싶으니까 그것이 널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 될 테니 아직 난 젊고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그런 용기마저 잃지
않도록 이 어둠에서 내 손을 잡아줘 다른 사람들이 날 보지 않도록 타버릴 듯 목이 마른 나의 입술에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런 일쯤 얼마든지 헤쳐 갈 수 있다고 믿어 왔었지 하루가 시작 되고
자리에 눕는 시간까지 수 없이 답답한 가슴을 잠재웠었네 세상은 지금까지 내게 등 돌린 적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