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거리는 혼자
흘러내리는 밤에
흘러 내리는 너의
깜박거리는 눈썹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만질 수 없을 만큼 가까이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만질 수 없을 만큼 가까이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끈적거리는 홍차
훌쩍거리는 빨강
흘러 내리는 얼굴
흘러 내리는 살결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만질 수 없을 만큼 가까이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만질 수 없을 만큼 가까이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만질 수 없을 만큼 가까이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만질 수 없을 만큼 가까이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
언제나 오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