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개
내가 원했던 삶이 과연 이걸까?
어릴땐 어른이 되면 서울 이 벌판을
지나가면 다 날 알아볼줄
알았지만 지금의 난 팔불출
걸리지 않는 핸드폰
머리속에는 매일 온통
일탈에 관한 생각뿐이지만
빚들에 쫓기는 숨가뿐 나의 생활
나는 밤새 술을 마셨는데 술과 친해져
이젠 취하지도 않네
상퀘한 아침 공기를 마셔봤자
보이는건 카드빚 독촉의 문자
내 인생의 실락 같던 희망이던 허경영의 낙선
바삐 출근하는 사람들 취한건 나와 바람뿐
Hook)용규
Everyday 난 술한잔에 걸쭉하게 취한 아침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중에
담배 한대 입에 물고 연기에 뭍힌 내 한숨에
오늘도 난 노래해
Verse2)개
공연은 많아도 날 찾는이는 없구나
멋진 친구 힙합 이제 가면을 벗게나
너 때문에 여러사람 힘들었잖아
그래 내가 졌다 졌어 손들었다 나
매력 덩어리 힙합 이 친구
너 없이 난 벙어리 인정할게
세상 아주 거칠지
언제까지 나 버틸지 잘 모르겠어
그래 내 무릎에서 땅이 닿으면 편할 것 같기도해
외로운 와중에도 이 담배는 날 위로해
아침에 홀로걷는 거리
한숨과 내 걱정 탓에 어지러운 머리
Hook)용규
Everyday 난 술한잔에 걸쭉하게 취한 아침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중에
담배 한대 입에 물고 연기에 뭍힌 내 한숨에
오늘도 난 노래해
쉽게 봤던 세상의 벽이 아직도 날 괴롭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