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서면 망설이고
돌아서면 막네요
눈길 한 번 안 주면서
정들지 말자고 다짐을 해 봐도
뜻대로 되지를 않네요
사랑하지 않을 바엔
차라리 싫다 싫다 하세요
미워하며 원망을 하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게
사랑해요 고백하면
아무 말도 없네요
야속하고 미운 사람
떠나지 말라고 말하는 그 마음
도대체 알 수가 없어요
사랑하지 않을 바엔
차라리 싫다 싫다 하세요
미워하며 원망을 하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게
사랑하지 않을 바엔
차라리 싫다 싫다 하세요
미워하며 원망을 하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