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널 잡고 싶어도
내가 한 없이 널 불러봐도
넌 절대 들을 수가 없는 먼 곳으로
니가 유난히 좋아했던 코스모스
향기를 따라 넌 떠나가버렸어
또 다시 추운 겨울이 왔어
이제는 기억 조차 나질 않는
너의 향기를 맡고싶어
한동안 아무 말도 없이
난 너만 봤어
니 얼굴에 영롱함에
자꾸 가슴 깊숙히
숨어버린 내 감정이
꿈틀대며 고개를 들려해
널 향하는 여행 설레임
그 때문에 밤잠도 난 설쳤어
금방 도착할 수도 있지만
I'm just a fool guy
주변만 빙빙 도니
누가봐도 참 한심해
하지만 안심해 단지 내가
아직 좀 모자란 것 뿐이니
내가 좀 늦더라도 참아줘
부디 니 옆자리 비워두길 바랄께
내 품에 니가 안길 날이 올 때까지
참아 달라고 했잖아
now where can I find you
잠궈 보지도 못한
너와 나의 첫 단추
I got you back
이제는 기도해
이제는 기도해
떠난 널 잡고 싶어도
내가 한 없이 널 불러봐도
넌 절대 들을 수가 없는 먼 곳으로
니가 유난히 좋아했던 코스모스
떠난 널 잡고 싶어도
내가 한 없이 널 불러봐도
넌 절대 들을 수가 없는 먼 곳으로